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타쉬켄트 지부의 유윤희입니다.
모처럼 연구회 홈페이지에 지부 소식을 넣으려고 들어와보니, 지부소식 카네고리 안에 타쉬켄트가 없드라구요.  다 제 불찰입니다. 이번에는 '서울'을 선택해서 글을 쓰지만 다음에는 '타쉬켄트' 난에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광수 회장님과 마산지부의 선생님들이 오셔서 함께 현판식을 한 것이 꽃피는 4월인데, 벌써 더운 여름이 되었습니다.
그간 저희들은 6월 초에 새 건물로 이사를 했습니다.
회장님과 이사님들이 오셨을 때에 진료실이 준비되지 못해서 참 아쉬었습니다.
6월에 겨우 이사해서, 한켠에서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진료실을 준비하였는데, 이제는 거의 완성이 되는 듯합니다.. 진료실 입구의 'KORI, TASHKENT BRANCH'라는 현판에 걸맞는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또 6월 25일 부터 30일까지는 우크라이나와 아제르바이잔 교정의들을 위한 EDGEWISE COURSE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총 6회로 계획된 과정의 두번째로, 김일봉이사장님께서 제 1회 WEOC를 준비하시면서 만난 의사들이 참가자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구회의 2년 교육과정을 간추려서 6회로 구성하였고, 강의는 김일봉이사장님이 맡고 계십니다. 첫회에는 장철성 선생님께서 함께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바뀐 연구회 커리퓰럼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며, 도움을 주신 한광수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먼 길을 오셔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시는 김일봉이사장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가자들은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또 자신이 교정의로서 걸어왔던 길을 돌이켜서, 교정의 정도를 걷고자하는 열의에 가득 차 있습니다.
이분들을 향한 여러 선생님들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8월 13일 부터는 TYPODONT를 처음 하는데  BOURSSARD의 TWO FORCE TECHNIQUE이 주제가 될 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계절의 여왕을 아마 여름인듯 싶습니다. 무게가 10KG이나 되는 맛있는 수박, 멜론을 원없이 드시고 싶으신 분은 이사장님과 함께 방문해주세요. 절대로 잊지 못할 여름이 될 것입니다.  더운 여름에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시작이 반이라는데, 이제 '타쉬켄트 지부 소식'을 자주 쓰겠습니다.

참, 염이라 선생님이 재교육차 한국에 나가있습니다.
염선생님에게 사랑을 주시는 여러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